비만은 내분비내과적 질환이며
또 다른 질병과 사망의
원인이 됩니다!
비만 대사증후군 클리닉
과거에는 복부비만, 이상지질혈증, 혈당 및 혈압 상승 등의 현상을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에 대한 개별적 위험요인들로
생각하였으나, 근래에는 ‘인슐린저항성’이라는 같은 뿌리를 둔 대사 이상으로 포괄하여 ‘대사증후군’이라고 부릅니다.
비만인구의 증가와 동반하여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. 이는 대사증후군과 연관성이 높은
제2형 당뇨병, 관상동맥질환, 뇌졸중, 신부전, 심부전 및 일부 암의 이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 대사증후군의 뿌리는
인슐린 저항성이라 하였는데 혈액 내의 포도당을 근육이나 간으로 운반하여 활용시켜 주는 인슐린에
의한 반응이 떨어져 발생합니다. 초기 체중의 5~10% 만 줄여도 인슐린 저항성이 개선되고, 심뇌혈관질환 등
비만 관련 질병의 발생 위험이 낮아집니다.
대사증후군 임상진단 기준
구성요소 |
범주별 절단점 |
복부비만 |
남성≥90cm, 여성≥85cm (복부비만의 절단점은 대한비막학회 기준을 따름) |
상승된 혈압 |
수축기≥130mmHg 및/또는 이완기≥85mmHg 또는 고혈압 치료를 위해 약물투여 중인 상태 |
상승된 혈당 |
≥100mg/dl 또는 혈당조절을 위해 약물 투여 중인 상태 |
저하된 고밀도지질단백질 콜레스테롤 |
남성<40mg/dL 여성<50mg/dL 또는 저-고밀도지질단백질 콜레스테롤 혈증을 치료하기 위해 약물투여 중인 상태 |
상승된 중성지방 |
≥150mg/dL 또는 고중성지질혈증을 치료하기 위해 약물투여 중인 상태 |
비만의 기준
분류 |
저체중 |
정상 |
과체중 |
비만 |
고도비만 |
BMI |
BMI<18.5kg/㎡ |
BMI 18.5 ~ 22.9kg/㎡ |
BMI ≥ 23kg/㎡ |
BMI ≥ 25kg/㎡ |
BMI ≥ 30kg/㎡ |
* 이 기준은 우리나라 성인에서 BMI에 따른 비만 관련 질환이 25를 시점으로 1.5~2배 증가하는데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.
체질량지수(BMI): 몸무게(kg)를 키의 제곱(㎡)으로 나눈 값.
(예: 신장 170cm, 체중 70 kg인 사람의 체질량지수는 24.2 (70/1.7))
비만의 원인
비만 치료의 이유
비만인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
다양한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.
관상동맥질환 4배 - 뇌졸중 6배 - 고혈압 12배 - 당뇨병 6배
비만은
다양한 질병을 동반합니다.
이외에도 비만은 정신적, 심리적 및 사회적 측면 등
건강 전반에
걸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
있습니다.
이로 인해, 체중이 증가하면 수명이 줄어 들 수
있습니다.
체중이 증가하면 비만과 관련된 질환들의 발생 가능성이 증가하고
그 합병증으로 인해 수명이 짧아지게 됩니다.
결국 비만한 사람은 사망률이 20% 높아집니다.
비만은 현대인의 사망원인 중
교정 가능한
첫 번째 원인입니다.
비만의 치료
5-10%의 체중감량으로도 비만과 관련된 질환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.
비만치료는 단순히 체중만을 줄이는 것이 아니고,
건강문제를 개선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킵니다!
치료방법
- 식사치료
-
열량섭취는 제한하지만 필수 영양소는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.
필요한 열량보다 500 kcal 정도를 적게 섭취하는 저열량식은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며,
1주일에 0.5 kg 정도의 체중 감량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.
- 운동치료
-
운동의 체중감량 효과는 다른 요법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적지만,
심뇌혈관 질환의 유병률을 줄이고 건강과 관련된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합니다.
또한 체중감소 후 감량된 체중을
유지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.
마디튼튼내과 스포츠의학클리닉과 상의하세요.
* 권고안: 모든 성인에서 대사증후군 예방/치료 및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
중등도 강도 이상의 유산소운동/신체활동을 주당 2.5-5시간 또는 고강도 운동을
1-1.5시간 시행할 것을 권고한다.
- 약물치료
-
의지나 노력만으로 힘겨운 경우에는 다양한 약제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.
마디튼튼내과 비만/대사증후군 클리닉과 상담하세요.